bbs 형식을 만들어서 글쓰기 시작한지 이틀째.
급격히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것이 느껴진다.

고향을 찾는 것이나 친한 사람을 만나는 것과
동일한 심리적 효과가 있는 듯 하다.

시대에는 매우 뒤떨어져 있는 환경이긴 하지만
마음 편하고 즐거운 체험이다.

소설 같은 것을 한번 써볼까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