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2026년 1월 6일이니 어느새 작년 일이다.
회사 연말 방학(?)을 맞이하여 정동진에 다녀오고 싶어졌다.

우리 세대라면 모를 수가 없는
“모래시계"라는 드라마에 나오면서 유명해진 곳이다.

이번엔 동생과 함께 연말을 지내기로 했다.
26일 금요일 저녁 동생이 우리집으로 와서 며칠 묵다가
월요일(29일)에 청량리역을 출발하는 KTX를 타고 강릉역으로 떠났다.
오후 1시 40분 정도에 출발하여 3시 10분경에 강릉역에 도착했다.

택시를 잡아 강릉교동의 브라운도트 호텔로 향했다.
가보니 체크인 시간이 4시인데 우리는 15분 정도 일찍 도착했다.

편의점 가서 세면도구를 사고 동네를 돌다보니 하나로마트가 있다.
구경 좀 하다가 4시 넘어 체크인을 했다.

호텔에서 좀 쉬다가 중앙시장까지 대략 3~40분을 걸었다.
별로 멀지 않은 거리인 줄 알았는데 날이 추운데 패딩 입고 걸으니 꽤 힘들었다.
베이스 레이어가 성능이 좋아서 다행이었다.

중앙시장을 보니 사람들이 몇 가게에 끝도 없이 줄을 서 있다.
3가지 메뉴가 인스타에서 핫한 듯 하다.
호떡, 오징어순대, 닭강정 이 세 메뉴가 엄청 유명한가보다.
우리는 강릉 오징어순대가 유명하다고 해서 그거 먹어보려고 온거였는데,
대충 돌다가 도저히 각이 안 보여서 시장 2층 식당가에서 생선구이정식을 먹었다.

월화거리 사진을 좀 찍어주고,
브레이크타임 때문에 사람이 좀 빠진 오징어순대집 하나를 찾아서
누룽지 오징어순대를 포장해서 택시로 숙소 복귀했다.

쉬다가 야참으로 오징어순대 먹어주고 다음날 새벽 일정을 위해서
잠자리에 들었다.